【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5주 연속 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았다. 서울 전셋값은 이번 주 0.09% 상승했다.
강남 3구는 재건축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금천구와 노원구, 구로구에서는 거래가 많지 않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은 서초구(-0.13%), 강남구(-0.04%), 송파구(-0.02%)에서 하락했다. 금천구(0.19%), 노원구(0.10%), 구로구(0.09%), 영등포구(0.05%), 도봉구(0.04%), 강서구(0.04%)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관망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0.01% 하락하고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 매매가는 김포한강이 0.10% 하락, 산본이 0.01% 상승했다. 다른 지역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안산시(-0.08%), 과천시(-0.07%), 김포시(-0.04%), 남양주시(-0.02%), 수원시(-0.02%), 용인시(-0.02%), 이천시(-0.02%), 고양시(-0.0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정부시(0.04%), 의왕시(0.04%), 평택시(0.03%), 시흥시(0.02%), 광명시(0.02%), 구리시(0.01%), 인천시(0.01%) 등은 내림세였다.
출처 :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