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 많이 오른 만큼 시장 흐름 지켜봐야
임대수익, 자금 상황 따져본 후 투자 결정 필요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오피스텔이나 상가뿐 아니라 아파트 임대도 또 다른 형태의 수익형 부동산이 될 수 있다. 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개념을 넓혀야 한다"(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
임대용 아파트도 수익형 부동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난 여파로 임대용 아파트 투자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임대료 수입을 얻기 위해 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소형 아파트는 투자금액이 크지 않아 오피스텔의 대체 투자수단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나 월세 수요가 많은데다 저금리 기조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수석연구원은 "아파트 월세 임대수익률이 4%대인 만큼 올해도 임대용 아파트 투자 수요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는 여건이 작년같지 않다. 우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가 강화된다. 저금리 현상이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임대용 아파트 투자에 앞서 대출여건 및 투자수익률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수익률 따질 때 매매차익도 고려해야
아파트 임대수익률을 따질 때는 매매차익도 감안해야 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전문위원은 "아파트 임대수익률은 3%대로 다른 수익형 부동산보다 낮지만 오피스텔 등과는 달리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