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셉테드(CPTED) 행복마을 실태조사와 함께 유지보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2013년부터 매년 3~4곳 지정해 지금까지 총 19곳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사업을 시행했다.
아울러 부산경찰청에서도 2014년도에 셉테드 행복마을 16곳을 지정한데 이어 지난해 안심골목길 3곳을 조성하는 등 19곳의 셉테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초기에 시행된 셉테드 행복마을 사업지역의 벽화가 훼손되거나 안심벨 파손, 공·폐가 관리 소홀 등으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부산시는 경찰청과 함께 지난 7일 현재까지 추진한 전체 셉테드 사업에 대한 유지관리 대책수립을 위한 관계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청 및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구성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해 유지보수가 시급한 사업지역은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동래구 명장동 등 4곳에 다복동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구·군과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준말로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을 말한다.
출처: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