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부터 10박11일간 안동대 캠퍼스에서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한옥캠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 한옥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려 총 130여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엔 '신규 조성 한옥마을 부지 내 현대한옥 설계'란 주제로 한옥이론과 설계과정 강의, 한옥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 기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작의지를 발휘한 학생들에게는 국토부 장관상 등이 주어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옥캠프가 우리 건축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출처: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