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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경기 평택시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A1-1블록에 지하 1층, 지상 27층 7개 동 총 58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75㎡ 198가구, 84㎡ A 231가구, 84㎡ B 76가구, 103㎡ 80가구 등으로 전체의 86%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75㎡와 84㎡다.
특히 전 세대를 채광이 뛰어나고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4베이(bay)·판상형 구조로 꾸민다. 대부분 세대에 ‘알파 공간’이 주어지므로 다용도실, 펜트리 등 활용도가 높다.
전용 75㎡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형으로 설계했고, 전용 84㎡ A는 안방에 창문이 있는 대형 드레스룸을 갖췄다.
전용 84㎡ B와 103㎡는 알파 공간과 다목적실까지 설비했다. 전용 84㎡B는 안방이 2면 개방형이어서 확장 시 더블 드레스룸이나 서재 등으로 쓸 수 있다. 주방은 넓고, 다목적실을 갖췄다.
전용 103㎡는 안방에 다목적실을 뒀고, 공용 욕실과 부부 욕실 모두 욕조를 설치했다.
난방 관리비가 저렴한 지역난방을 적용하고, 디지털 히팅 시스템·세대별 환기 시스템·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등을 설비한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북쪽으로 24만여㎡(7만 평) 규모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이 마주해 여가를 즐기기 쉽고, 단지 서쪽과 남쪽에 근린공원 3개가 계획됐다. 용죽지구 서쪽에 동부공원, 동쪽에 현촌지구 근린공원까지 자리한다.
건폐율이 14%대로 낮아 동 간 거리를 최고 70m 이상 확보해 쾌적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지하 1층에 피트니스 존·실내골프 존·독서실·작은 도서관 등을 설치하고, 1층에 보육시설·경로당 등을 넣는다. 약 6000㎡ 규모의 중앙 커뮤니티 마당을 비롯해 놀이터, 700m 워킹 트랙 시설, 전망 테라스 정원 등도 설치한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평택고·비전고 등 평택 명문학군뿐 아니라 비전동 학원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기존 도심이 지척일 뿐만 아니라 이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지구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차로 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IC)이 있고,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송탄 IC를 통해 평택봉담간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지제·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올해 수서~평택 KTX 지제역이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택 고덕산업단지(395만㎡)에 삼성전자 전자부품·의료기기 생산공장(283만㎡·약 4만5000명), 평택 진위2산업단지에 LG전자 산업단지(99만여 ㎡·약 2만5000명)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전 아이파크 평택이 입주하는 시점에 평택시는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단지는 평택시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뛰어난 비전동에 있는 데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번지에 있다. 031-692-7600
ace@newsis.com
출처 : 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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