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월·서창지구 및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M버스 전체 노선은 기존 31개에서 33개로 늘어난다.
이번에 신설하는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편 사업자를 선정할 조정위원회는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 등 안전 분야 평가비중을 기존 21%에서 41%로 높였다.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도 상향 조정된다.
운송 사업자는 10~11월 공모(국토부 홈페이지 게재)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단을 꾸려 진행한다. 올해 안에 선정을 마치고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