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에서는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고, 개인정원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가족과 함께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다. 광폭 넓이의 개별 주차장은 덤이다.

기존 단독주택에서 흔희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아파트에서만 제공되던 보안과 스마트 시스템까지 적용되면….

GS건설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한 ‘자이더빌리지’를 내놨다. GS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인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다.

자이더빌리지는 모든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 등이 있다.

모든 세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뉜다. 84㎡ A는 3개 타입 377가구, 84㎡ B는 3개 타입 148가구 등 총 525가구다.

전용 84㎡ A 타입은 독립공간 중심형이다. 거실과 주방, 침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함께 최고 약 3.8m의 거실 천장 높이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전용 84㎡ B 타입은 아파트형 설계의 편리함을 살린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과 거실, 침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개별정원과 테라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 등 각각의 스타일대로 가꾸고 꾸밀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있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 공간 또는 세대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던 보안과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 카메라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가 적용된다. 무인 택배 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도 있다.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의료기관인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LG 베스트샵, 유명 어학원 등과 같은 생활 밀착 시설과 업무협약(MOU)을 했다.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자이더빌리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과 마산동에 위치한다. 김포 도시철도 마산역(예정)이 내년에 들어선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가깝다.

앞으로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 DMC와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과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되면 인천, 일산, 수원, 동탄 등 수도권 반경으로까지 이동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이 있다.

입주 예정은 내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24일부터 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8일이며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1인당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할 수 있다.

모든 세대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로 금융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는 무상 제공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있는 타운하우스인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특히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 및 관리 서비스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