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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란 사우스파스 11·14단계 협업 MOU 체결 (조회:1748추천:540) 2016-05-04 09:45:06
작성인: 신창고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첨부파일 : 1462322706-15.jpg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GS건설이 이란 경제 제재 해제 후 처음으로 8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참여할 전망이다.

GS건설은 지난 2일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산하 기관인 IDRO와 사우스 파스 가스 유전 개발 프로젝트 2건에 대한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경제 사절단으로 참여 중인 임병용 GS건설 사장과 만수르 모아자미 IDRO 회장 겸 이란 산업광물통상부 차관이 참석해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총 80억 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스 11, 14단계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양사 협력이 골자다. GS건설은 약 24억 달러 가량을 수주 잔고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사우스파스 11단계는 40억 달러 규모 해상 유전 개발과 육상 LNG 액화 플랜트 시설 공사다. GS건설과 IDRO는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일괄 도급 방식으로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가스공사와 GS건설이 국책과제로 공동 개발한 한국형 LNG 액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GS에너지는 충남 보령에 건설 중인 LNG 인수 기지에 사우스 파스 11에서 액화 처리될 LNG를 수급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우스파스 14단계는 40억달러 규모 가스 플랜트로 현재 IDRO가 주 계약자로 수행 중이다. 그러나 잔여 업무에 대해 GS건설의 기술과 시공 노하우를 접목시켜 양사가 협력해 프로젝트를 완료키로 하고 향후 세부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란에서 그 동안 총 5개의 프로젝트(24억 달러)를 수행한 경험과 국내 유일 LNG 생산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술력 등을 이란 정부, 석유부 등 발주처와 현지 업체들이 좋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09년 당시 이란 최대의 숙원 사업이었던 사우스파스 9, 10 프로젝트를 금융조달부터 설계, 구매, 시공까지 맡아 준공한 바 있다.

km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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